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7월 취임 이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와 IPTV 사업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 대비 빠른 기지국 설치와 커버리지 확보로 5G 시대 대도약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5G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자신했다.
하 부회장은 케이블TV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IPTV는 아이들나라2 출시, U+TV에서 프로야구 및 골프 앱 서비스 제공 등 콘텐츠 강화뿐만 아니라 'U+AI리모컨' 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하 부회장은 넷플릭스와 제휴, 미디어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