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페데리카 폰타나, 엘레오노라 카리시 등 이탈리아 패션·디자인 명사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알리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LG 시그니처 명품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 일환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패션의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명 모델, 디자이너 등 명사와 함께 LG 시그니처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탈리아에서 하는 이번 캠페인은 디자인에 중점을 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모델 출신으로 인기 TV 아나운서 겸 배우인 페데리카 폰타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LG 시그니처 제품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한다. 또 이탈리아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마르코 보치는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독보적 성능과 세련된 미학을 소개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패션 아이콘인 우베르타 잠벨레티는 SNS에 활용할 영상과 사진 프로젝트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LG 시그니처 각 제품을 주인공으로 해 구성한 미니 동영상과 사진으로 시청자에게 제품이 가진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패션 및 스타일 전문가들과 파트너가 되어 LG 시그니처의 타협하지 않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품질을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미국 등에서도 프리미엄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한다.
이달 초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비치컨벤션센터(Miami Beach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 미술전에서 LG 시그니처 디자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팝업 전시관을 운영했다.
세계 3대 미술전으로 꼽히는 이번 전시회에 LG전자는 유명 예술가와 협업해 'LG 시그니처 하우스(The House of LG SIGNATURE)'를 구성했다. 이 곳에서는 LG 시그니처 디자인 철학인 '본질의 미학'을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