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해외 직접구매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쉽겟'은 올 하반기 평균 50% 이상 월 매출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쉽겟은 한글가이드와 자동번역 기능으로 언어에 불편 없이 해외직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약 60만명 회원이 이용중이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8월 쉽겟 인수 후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물류·재고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였다. 쉽겟 이용 고객이 가장 구매한 품목은 패션의류로 전체 판매 상품 중 67.9%를 차지했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중국 직구 수요가 다양한 품목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