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커뮤니티를 후원하며 개발자, 커뮤니티,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오픈소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우정민)가 최근 오픈소스 커뮤니티 행사 'DeveLOVE 2018'에 참가해 웹 성능 모니터링 오픈소스 커뮤니티 '스카우터(Scouter)'를 후원했다.
KT DS는 지난해 스카우터 오픈소스를 활용한 기업용 웹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OBICs Watch APM(오빅스 와치 에이피엠)'을 출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시스템 운영자에게 빠르고 안정적으로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해 5월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KT 기가지니 등 주요 서비스에 사용 중이며 현대자동차 콜센터와 하나투어에도 공급했다.
문상룡 KT DS 전무는 “기업이 오픈소스를 활용하고 재투자하는 오픈소스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개발자, 커뮤니티, 기업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