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따른 소상공인 서비스 장애 접수 채널을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KT는 일상 업무로 인해 각 지역 주민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에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접수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개시한다. 이를 통해 24시간 상시 접수 체계가 마련됐다.
온라인 접수는 KT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마이 케이티' 앱에 접속하면 뜨는 장애 보상 팝업창 하단 '소상공인 온라인 신청' 버튼을 눌러 진행할 수 있다.
주민센터 접수 마감일시인 26일 오후 6시에 온라인 접수도 마감한다. 온라인 접수 특성상 신청서 작성 시 접수창구 직원을 통한 정보확인 등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확인을 위해 온라인 접수 고객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지난 12일부터 주문전화 또는 카드결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서비스 장애사실 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