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올해 14㎏ 이상 대형건조기 판매 비중 31%"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올해 1월부터 12월 18일까지 건조기 판매를 분석한 결과 14㎏ 이상 대형제품이 전체 판매량 중 31% 비중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선보인 14㎏ 제품은 대형건조기 인기를 이끌었다. 전자랜드가 올해 2월 기록한 14㎏ 이상 건조기 판매 비중은 0.8%에 불과했다. 하지만 3월 5%, 4월 15%로 점차 상승했다.

5월에는 LG전자가 14㎏ 건조기를 출시하면서 대형제품 인기가 높아졌다. 11월 74%, 12월(18일까지) 64%를 기록하며 고공비행 중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주요 제조사가 16㎏ 건조기를 출시하고 있어 새해 대형 제품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소비자 요구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확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창립 30주년 기념 전국 동시 세일'을 실시한다. 일부 행사상품 구매고객에게 30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 최고 30만원 캐시백, 30만원 균일가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Photo Image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