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민원센터(대표 이영우)는 글로벌 민원 토털 원스톱 서비스 기업이다. 국내 33개 정부부처에 민원서류를 접수·발급하고, 세계 40여개국 원어민 번역과 감수, 공증, 외교부·대사관 인증, 해외배송까지 원스톱 처리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서류 접수와 발급은 불편하고 귀찮은 일이다. 그 대상이 공공기관이나 외국이라면 일은 복잡해진다.
해외에 민원서류를 제출할 때에는 관공서에서 제출받은 서류를 번역한 다음 공증까지 받아야 해 번거롭다. 공증 받은 문서는 외교부에서 영사 확인(혹은 아포스티유)까지 거쳐야 한다. 해외로 배송한 다음 접수하기까지 총 일곱 단계를 거쳐야 한다.
한국통합민원센터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다. 회사가 최근 내놓은 '배달의번역'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뿐 아니라 희귀어 번역도 가능하다. 전문서적과 논문, 영상, 수출서류 등 다양한 분야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번역본 공증과 영사확인, 대사관인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사관 인증의 경우에는 중국과 싱가포르, 캐나다, 태국, 인도, 네팔, 이집트 등 국내 대사관부터 중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에 소재한 각국 대사관까지 아우른다.
한국통합민원센터는 학교 및 혼인, 가족관계, 범죄수사경력, 국제운전면허증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국내 민원서류를 해외에 제출하거나 해외 민원서류를 국내 혹은 또 다른 해외에 제출하고자 할 때도 유용하다.
지난 12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18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이영우 대표가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경력을 가진 유자격 번역가가 번역한 후에 전문 변호사 공증을 시행한다”며 “발급받은 서류는 세계 어디에서든 받아볼 수 있고, 신속한 처리와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