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베터 기업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은 기술 수출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사업 개발 전문가인 아룬 스와미나단 박사를 글로벌 사업개발 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룬 스와미나단 박사는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제약학 박사를 취득 후 20여년 간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사업개발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제약기업 브리스톨 마이어 스큅에서 심혈관과 대사질환 관련 바이오의약품 초기 상업화 전략수립에 관여했다.
알테오젠에서는 기술 수출, 해외 제약·바이오기업과의 공동 개발 등을 위한 파트너 발굴과 협상, 계약을 주도한다.
아룬 스와미나단 박사는 “알테오젠의 아일리아바이오시밀러는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는 아이템이고,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어 주는 히알루로니다아제 원천 기술은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탐낼 기술”이라며 “다음달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19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기업과 만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