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핫라인]온풍기, 월동대비 필수품으로 눈길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보일러를 켜자니 난방비가 걱정이다. 이럴 때 온풍기를 사용하면 유용하다. 실내 공기를 빠르게, 골고루 데우면서도 전력소모가 크지 않다.

귀뚜라미 전기온풍기자료:귀뚜라미 홈페이지

최근 온풍기는 한층 강력한 바람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화재 위험에 대비해 과열방지, 타이머, 안전장치 기능도 탑재되는 추세다. 올해도 겨울철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대세는 '전기' 온풍기다.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판매된 온풍기의 87%가 전기온풍기로 나타났다. 지난 달에는 전기온풍기 판매량 비중이 93%까지 치솟았다. 석유식이나 가스식과 달리 냄새가 없고 조작이 간편해 인기다. 석유식 점유율은 13%, 가스식은 1%에 그쳤다.

형태별로는 스탠드형과 미니형 판매 점유율이 각각 48%, 42%로 양대 축을 이뤘다. 벽걸이형은 10%, 액세서리와 천장형 점유율은 1% 미만이다. 스탠드형과 미니형에 선호도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드형은 바닥에 세워놓고 사용하는 방식이다. 다른 형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을 데울 수 있다. 미니형은 책상이나 식탁 등에 높고 사용하는 개인용으로 적합하다.

미니형 온풍기 인기 덕에 9평 미만 소형 제품 비중도 늘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미니형이 지원하는 5평형 미만(~17㎡)과 9평형 미만(~30㎡) 제품 점유율이 각각 28%, 20%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온풍기는 면적 10~20평형(33~66㎡) 제품으로 51% 점유율을 차지했다. 온풍기는 방이나 거실 등 사용할 장소에 맞춰 면적을 선택한다. 주로 거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온풍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글, 무인택시 첫 서비스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자율주행차'가 도심 한복판에 나타났다. 구글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모는 최근 미국 피닉스에서 '웨이모 원' 브랜드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계 첫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다.

우선 피닉스시 주변 160㎞ 반경에서 400명 고객에 한정해 운행한다. 승객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자율주행 택시를 호출하면 웨이모가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주행한다. 운임은 5㎞, 15분 주행에 7.59달러(약 8500원)다.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의 7.22달러와 비슷하다.

차량은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를 개조했다. 차선과 주변 교통상황을 체크하는 카메라와 센서, 레이더 장치, 데이터 처리장치를 탑재했다.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당분간 운전석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할 예정이다.

구글 무인택시가 등장하면서 자동차 산업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자동차 업계는 자동차 판매 대신 차를 부르고 보내주는 서비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토요타는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 인공지능(AI) 기술을 가진 소프트뱅크와 협력한다.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업계도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인 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센서 개발에 힘을 쏟는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0년 자율차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시험중이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가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자율주행4단계 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세종시와 인천공항도 도입을 추진한다.

◇다빈치 LED램프 체험단 모집

다빈치스타일은 오는 19일까지 '다빈치 LED램프' 체험단 인원 10명을 모집한다. 체험 대상 제품은 '다빈치 LED램프' 18WS, 36WD, 25WS, 50WD 4종이다. 별도 전기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전기작업에 익숙지 않은 주부도 3분이면 교체 가능하다.

플리커 차단 회로를 탑재해 눈 피로를 덜 수 있다. 플리커는 빛이 밝아졌다 어두워지는 것을 반복하는 현상이다.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해외에서는 LED조명 플리커를 규제하고 있다. 다빈치 LED램프는 광효율 118~120㏐/W로 형광등(50~70㏐/W)보다 밝지만 소비전력은 50% 이상 적다. 자세한 내용은 다나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풍기 연료별 판매량점유율(2017년 12월~2018년 11월, 단위 %)

자료:다나와리서치

온풍기 형태별 판매량점유율(2017년 12월~2018년 11월, 단위 %)

자료:다나와리서치

온풍기 면적별 판매량점유율(2017년 12월~2018년 11월, 단위 %)

자료:다나와리서치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