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은 '파스-타 4.0 PUB (Platform-User Bridge) 데이'를 개최하고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최신 버전(파스-타 4.0)을 공개했다.
파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지원 NIA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형플랫폼(PaaS)이다.
파스-타 4.0(로텔레)는 클라우드파운드리 기반 파스-타 3.0에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탑재해 컨테이너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서비스형인프라(IaaS)와 PaaS 등 모니터링을 통합해 안정적 운영과 장애시 빠른 확인·대처가 가능하다. 멀티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
행사에서는 메타빌드(스마트시티), 이노그리드(IaaS), T3Q(인공지능), 모코엠시스(통합플랫폼), 케이사인(보안), 인스웨이브(웹IDE), 케이포엠(DBMS), 나무기술(CaaS) 등 8개 기업이 NIA와 공동연구협력 의향서(MOI)를 체결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국내 소프트웨어(SW)·서비스 기업과 파스-타가 최신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파스-타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서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면서 “파스-타 글로벌 확산을 토대로 국내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