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하 CCCR)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국내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전문기술 교육 집체과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3년간(최대 6년) 교육 프로그램 개발비 등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의 양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매년 개별적인 교육 개설과 운영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로드맵 수립에 따른 인력양성이 가능하다.
CCCR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클라우드 분야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호로 지정한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중소기업 재직자를 비롯해 이외 재직자 및 미취업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위해 CCCR은 서울 역삼동에 새로운 클라우드컴퓨팅 전용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실습환경을 제공했다.
올해 집체교육으로는 데브옵스를 위한 도커컨테이너 인프라 구축 과정, 클라우드 파운드리 구축 및 PaaS-TA 실습 과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교육이 6개 과정이 개설됐다. 총 16회를 실시, 총 322명이 수료했다.
집체과정은 마감되었지만 온라인 과정을 통해서는 연말까지 전문기술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현재 PaaS를 활용한 SaaS 서비스 개발 과정, 클라우드컴퓨팅 개념·기술·구축체험 과정, IaaS 개발자 양성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 과정 등 기초 이론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