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6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스튜디오샵 기흥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스튜디오샵은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멀티숍이다. 지난 2016년 이천·파주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역점과 김해점, 동부산점을 각각 오픈했다.
여섯 번째로 오픈한 기흥점은 쇼핑과 함께 롯데홈쇼핑 최신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고, 휴식까지 즐기는 공간으로 꾸몄다. 면적은 약 300㎡다. 기존 매장보다 2배 정도 넓다.
기흥점은 TV홈쇼핑 인기 상품 중심 '쇼핑존', 가상 스튜디오에서 TV홈쇼핑 방송을 체험하는 '버츄얼 스튜디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험존', 카페를 통해 여유 있는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됐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쇼핑, 체험 그리고 휴식까지 롯데홈쇼핑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 스튜디오샵을 열었다”면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