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매서운 한파에 '방한화' 수요 급증"

GS샵(대표 허태수)은 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방한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 겨울은 다운패딩이나 퍼안감을 적용해 발 끝까지 따뜻함을 강조한 방한화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미더트렌드'에서 소개된 '베어파우 덕다운 패딩부츠'(6만9000원)는 30분만에 1만2000세트를 판매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8억원 이상이다. 발수 원단에 덕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고 내피에 기모를 한 번 더 감쌌다. 양털 혼방 인솔로 방한 효과를 높였다.

'프로스펙스 윈터키퍼 슈즈'(6만9000원)는 여성용 5200켤레, 남성용 2800켤레가 각각 판매됐다. 예상 목표를 25% 가량 초과했다. 3M이 개발한 단열소재 '신슐레이트'가 발 전체를 감싸고 포근한 기모안감 인솔을 사용한 방한화다.

'랜드스케이프 방한부츠'(6만9900원)는 1시간 동안 5200켤레가 판매됐다. 겉면은 발수코팅 처리한 에코 스웨이드 소재다. 안감에 발 전체를 감싸주는 퍼(Fur)를 적용했다. 접지력이 우수한 러버 바닥창이 미끄럼방지를 해준다.

GS샵은 '제옥스 카울라 퍼부츠', '베어파우 스웨이드 와플부티', '린 퍼펙트 방한슈즈', '모르간 패딩부츠', '랜드스케이프 방한부츠', '금강 PGA 방한 부츠' 등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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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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