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케이(대표 조창현)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정부가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개척에 기여한 기업에 훈·포장을 수여해 국가적인 수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행사다.
조창현 에이치피케이 대표는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담당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면서 “더 큰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피케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레이저 가공, 카메라·자동차 모듈검사, 디스플레이 자동화검사 장비전문 업체다. 창사 10주년을 맞은 회사는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