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스튜디오버튼(총감독 김호락)은 TV 장편애니메이션 '쥬라기캅스'가 최근 열린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쥬라기캅스는 광주시 남구 양림타워나 무등산 서석대를 배경으로 5명 공룡변신로봇 쥬라기캅스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광주시 컴퓨터그래픽(CG)활용프로젝트,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산애니메이션, 대교위풍당당 콘텐츠코리아투자조합, 마그나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등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지상파와 케이블 TV에서 방영됐으며 KBS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호락 총감독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준비 중인 극장판 쥬라기캅스를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