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양송이김'팀은 지난 11월 9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8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공학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그리고 산업체 참여를 확대해 학생과 기업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조성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양송이김'팀의 출품작 '누구에게나 쉬운 맞춤형 홈 IoT'는 IoT 환경을 위한 집 내부 시공과정이나 제품을 구동하기 위한 지식이 따로 필요 없이 기존 제품을 활용하여 손쉽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효율적인 전원공급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2018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본선을 치른 '양송이김'팀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받았다. 페스티벌 기간 팀별 부스에서 산업 분야별 심의를 거쳐 평가했다.
양송이김 팀 측은 “공학인으로서 대회 내내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게 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 공학 페스티벌 개최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