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대전역 청년 창업 지원 매장 스테이션 청춘카페 1호점 '담다'가 영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은 정부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청년들의 역 구내매장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1개 팀을 선정했고 인테리어 비용, 영업이행담보금, 철도역 구내매장 영업 컨설팅 등을 지원해 성공적 창업을 도왔다.
스테이션 청춘카페를 운영할 '담다' 팀은 동의대, 우송대 재핵생 등 3명으로, 스마트폰 앱 예약시스템을 활용한 간편식 세트메뉴와 지역 특산품 활용 잼 등 차별화된 메뉴와 전략을 내세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와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스테이션 청춘카페'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철도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역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