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개발 특허기술로 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보안 강화

정부가 공무원이 개발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G-클라우드 시스템 보안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은 소속 공무원이 직접 획득한 특허기술(특허번호 제10-1865151)을 NIRS G-클라우드 시스템 관제에 전면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중앙부처 1440개 업무 정보시스템 장애 예방과 장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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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이번에 적용된 특허기술은 IPMI(Intelligent Platform Management Interface) 기반 기술을 활용한 서버 내부온도 모니터링 방법론이다. IPMI는 인텔 주도로 만들어진 하드웨어(HW) 자원제어 및 정보관리를 위한 표준규격이다.

기존에는 x86계열 서버 운용체계(OS)에서 제공해주는 정보만으로 관제, 서버 내 각종 센서가 생성하는 정보 관제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NIRS 특허기술을 적용해 서버 내부 온도, 전압, FAN 회전수 등 20여개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로그정보 수집은 서버에 내장된 특정 부품의 온도나 전압 등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조기에 찾아 서버가 장애 상황으로 전이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장애 발생 시에는 원인을 신속히 찾도록 돕는다.

행안부는 특허기술을 도입 적용하기 위해 9월 광주센터 G-클라우드 서버(x86계열) 258대 전체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을 실시했다. 시스템 안정성이 검증돼 올해 말까지 대전 본원 G-클라우드 서버 479대에 모두 적용한다. 2020년 준공 예정인 대구센터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HW 부품부터 OS 관제까지 과학적 관제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을 통해 정보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관리원이 지능형 컴퓨팅 센터로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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