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 위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코딩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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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서 '쉽고 재미있는 코딩 교실'을 열었다.

행사는 블리자드 임직원 재능 기부를 통해 환아 교육과 놀이 시간을 선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컴퓨터 과학교육 확대 및 소외 계층 교육 참여를 증대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인 Code.org와 함께 했다.

블리자드는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016년 6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이 병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e-도서실인 '블리자드 i-Room'을 개설했다. 미술 심리 치료, 입원 환자 생일 파티, 동화 구연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오버워치에 옴닉 바스티온 레고 킷, 맥크리 스카프를 비롯해 디바 토끼 쿠션 등 연말 연시를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이 증정됐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강충현 어린이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퍼즐도 풀고 도형까지 그릴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코딩을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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