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중소PP 콘텐츠'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만든 완성형 콘텐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견본시(見本市) ATF(Asia TV Forum & Market)에 참가, 한국 방송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한다.

ATF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매년 60여개국 700개 이상의 기관 및 사업자가 참가하는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과 ATF 한국 홍보관 참가사 모집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중소 방송사가 42개 프로그램을 갖고 참가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콘텐츠 견본시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역량있는 중소 방송사가 국내 시장에 머물지 않고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