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왕영은 첫 방송 '대박'..."2시간 주문액 63억원"

현대홈쇼핑은 지난 1일 오전 8~10시 왕영은과 손잡고 론칭한 '톡 투게더' 방송에서 '덴비 임페리얼 블루 식기 세트'와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 에디션'을 각각 2810세트(15억원), 2598대(48억원)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토요일 오전 동시간 대 평균 매출 20억원 대비 3배 이상 많은 실적이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주문액 18억원을 2배 이상 웃돌았다. 현대홈쇼핑은 신규 영입한 쇼호스트 왕영은의 신뢰도와 전문성이 프리미엄 고객층을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두 상품 모두 여성 구매비율이 90%를 넘었다”면서 “40~50대 주부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왕영은과 현대홈쇼핑 채널 시너지가 첫 방송부터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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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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