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블랙프라이데이·광군절 특수...11월 사상 최대 실적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지난달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중국 광군절 호조로 자사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몰테일 11월 매출은 작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몰테일 해외직구마켓 테일리스트 매출은 같은 기간 95%가 상승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23~26일) 해외 직접구매 소비자가 몰테일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폴로 스웨터, 다이슨 V8 앱솔루트, 청소로봇 '브라바380T', 운동화 '뉴발란스993', 다이슨 V10 앱솔루트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방문한 사이트는 폴로(23%), 아마존(20%), 갭(10%), 이베이(7%), 다이슨(5%) 순으로 집계됐다.

몰테일은 11월 초부터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이벤트가 미국 현지 쇼핑몰은 물론 한국 직구몰에서 잇달아 진행되면서 구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직구 저변 확대와 제품군 다양화도 매출 상승을 이끈 요인이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직구족이 원하는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제공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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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미국 뉴저지 센터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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