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석제범)가 12월 3일 혁신 아이콘으로 불리는 미 방위고등연구기획구(DARPA)에 대한 심층 보고서를 발간한다.
DARPA는 인터넷, GPS, 스텔스기술, 드론, 시리(Siri) 등 세상을 바꾼 신기술을 기획··지원한 곳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DARPA 관련 자료들이 발표된 적이 있지만 성공요인과 프로젝트 매니저(PM) 제도 위주의 개론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DARPA의 변화과정과 기관 현황, 'DARPA 모델'로 불리는 성공요인 재조망, 사업추진단계별 주요 내용과 특징, PM제도 정보를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평가제도에 대해서는 평가위원 선정 등의 준비단계, 평가수행, 후속조치 등 세부 단계별로 추진 절차와 내용을 정리했다.
PM제도에 대해서는 PM의 강력한 권한과 견제장치를 균형 있게 소개해 R&D 제도개선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예시와 주요 단계별 업무양식도 제공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