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국전력_거래비중 기관 38.72%, 외국인 28.06%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업종지수와 비교해서 위험대비 수익률 좋다고 할 수 있어

2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전일대비 3.18% 오른 30,800원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전력은 지난 1개월간 17.33% 상승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2.4%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한국전력의 월간 주가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만큼 변동성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한국전력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7.2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컸으나 주가상승률이 괜찮았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코스피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4.5보다도 높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한국전력이 속해 있는 코스피업종은 전기가스업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서 동업종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업종상승률도 미진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한국전력 2.4% 17.3% 7.2
한국가스공사 2.0% -1.4% -0.6
지역난방공사 1.6% -0.3% -0.2
서울가스 0.8% 0.0% 0.1
부산가스 0.6% 4.8% 7.9
전기가스업 1.6% 11.9% 7.4
코스피 0.9% 4.1% 4.5

관련종목들 혼조세, 전기가스업업종 +2.76%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기가스업업종은 2.76% 상승중이다.
서울가스
87,800원
0 (0.00%)
지역난방공사
58,800원
▲600(+1.03%)
부산가스
37,200원
▼50(-0.13%)
한국가스공사
50,300원
▲1450(+2.97%)

증권사 목표주가 36,600원, 현재주가 대비 18%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한국전력의 평균 목표주가는 36,600원이다. 현재 주가는 30,800원으로 5,800원(1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KTB투자증권의 신지윤 에널리스트가 " 2019년 영업이익 5조원, FCF 창출이 가능한 이익규모에는 미흡하고, 안정성 또한 연동제가 없어 취약하므로 Valuation 할인은 불가피. 그래도 PER 0.4x는 눈높이를 최대한 낮춘 꼴. 유가와 원전, 두개의 축으로 2019년의 실적에 기대를 높여갈 때…" (이)라며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43,000원을 제시했고, 한국투자증권의 최고운 에널리스트가 " 원전이 원점으로 돌아오면, 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정부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에너지원을 찾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탓에 오히려 정책에 대한 불신을 키운다. 원전이용률 급락과 신고리 5·6호 기 공론화 등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주가는 지난 1년 사이 26% 하락했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분석재개)에 목표주가: 37,000원을 제시했다.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5.57%로 업종평균 상회. PER은 64.66으로 업종평균보다 높으며, PBR은 0.26으로 다소 낮은편.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한국전력은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은 가장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전력 부산가스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서울가스
ROE 0.4 7.6 -10.8 3.1 4.1
PER 64.7 8.7 - 12.2 11.4
PBR 0.3 0.7 0.5 0.4 0.5
기준년월 2018년9월 2018년9월 2018년9월 2018년9월 2018년9월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11월26일부터 전일까지 기관과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165,918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방향성있는 매매를 하면서 2,333,540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2,499,458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2%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한국전력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2%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4.73%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38.72%, 외국인 28.06%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기관이 38.72%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개인이 33.21%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28.06%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기관 비중이 42.32%로 가장 높았고, 개인이 38.45%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19.22%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투심과 거래량은 보통, 현재주가는 강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5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저항선을 뚫으며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27,700원선이 지지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아래로 27,7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27,7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6.5%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조정받을때 수급적인 강력한 지지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29,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조정시에 지지매물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을 전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29,000원대의 지지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29,000원대의 지지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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