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전용전시관 내년 1월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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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K9 전용 전시관 살롱 드 K9.

기아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더 K9'의 전용 독립형 전시관인 '살롱 드 K9'의 운영 기한을 당초 이달 30일에서 내년 1월 31일로 2개월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더 K9 출시에 맞춰 서울 강남구에 개관한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아차의 첫 독립형 전시관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곳을 다녀간 누적 방문객이 1만명을 기록하는 등 단일 자동차 모델 전시관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연말연시 고객 수요에 맞추기 위한 살롱 드 K9 연장운영 기간에는 차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티클래스 행사와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 K9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달성하고, 월평균 1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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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K9 전용 전시관 살롱 드 K9.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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