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이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건강한 삶과 바이오경제를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로 생명존중, 혁신선도, 미래지향을 핵심가치로 삼았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바이오경제 시대 주도권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전략방향도 도출했다.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신약 원천기술 창출', '국민생활문제 해결형 핵심기술 개발', '기술혁신형 바이오 창업기업 확대'를 삼대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또 미래바이오 성장동력 창출, 국가아젠다 해결, 바이오인프라 선진화를 전략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장성 원장은 “이번 비전과 발전계획은 생명연의 향후 로드맵을 구축하고 바이오분야 전략 목표를 수립한 것”이라며 “중점 분야별 주요기술과 추진목표를 단계적으로 실현해 바이오 경제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