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다음 달 5일까지 벨기에 출신 만화가 '에르제(Herge)'와 대표 캐릭터 '땡땡(Tintin)' 탄생 90주년을 기념한 '에르제: 땡땡전' 얼리티켓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르제는 벨기에 만화가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만화 '땡땡의 모험' 시리즈를 쓰고 그리는데 평생을 바쳤다. 1929년에 탄생한 "땡땡의 모험”은 세계 약 50개 언어, 60여개국에서 3억 부 이상 팔렸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에르제: 땡땡전' 서울 특별전은 내년 4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오리지널 드로잉과 회화, 사진, 영상 등 총 477점 작품을 선보인다. 에르제 연대기 순과 땡땡의 각 여행지를 주제로 10개 전시 공간을 구축했다.
인터파크는 정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매를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성인 할인가 9000원) 12월 20일에 하루 먼저 관람을 할 수 있는 입장권과 도록, 12㎝ 피규어, 특별 도슨트로 구성된 프리뷰 패키지는 34% 저렴한 5만6000원에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