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는 최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 3인칭 액션 듀얼 배틀게임 '커츠펠(KurtzPel)'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커츠펠'은 KOG의 대표작인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액션을 계승한 게임이다. 개성있는 커스트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매력적인 NPC들과 교감을 통해 무기와 스킬을 늘려갈 수 있는 게임이다.
KOG는 이번 지스타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예정인 '커츠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커츠펠' 부스를 찾은 유저들은 타격감이 좋고, 정식 출시하면 꼭 플레이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KOG는 가장 많은 승리를 한 참가자가 우승자가 되는 '위너랠리',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리는 '커츠펠 챔피언십', '타임어택 MV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커츠펠' 개발자와 유명 스트리머가 함께 플레이하며 라이브 방송이 전세계로 송출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지스타 기간동안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커츠펠' 북미 비공개테스트도 호평을 얻었다. 'Mmobomb', 'mmohuts' 등 북미지역 영향력있는 매체들도 '커츠펠'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권오당 커츠펠 디렉터는 “관람객들이 커츠펠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현장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OG는 '커츠펠' 스팀 서비스 일정은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 서비스는 퍼블리싱 상황 등을 고려해 확정할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