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2일 중소기업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일자리창출 및 신기술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창출기업과 혁신성장분야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등 총 2740억원 규모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일자리창출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기보는 하나은행 특별출연금 95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 및 5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해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과 동일하다. 기보는 3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고, 하나은행은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출연하여 매년 0.2%P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일자리창출기업 등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우수기업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