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노 ICT멘토링 최종 결과 평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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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계철)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8년 프로보노 ICT멘토링 최종 결과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ICT멘토링제도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발표회에는 70여개 팀 멘티, 멘토, 활동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 발표 후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과 인기상 3팀 등 총 6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재알림, 대피 및 신고 시스템'(덕성여대), 최우수상은 '요양 시설 의료 정보 시스템과 혈압, 맥박, 체온 측정장비 간 실시간 기록을 위한 라즈베리파이 기반 휴대용 단말기'(경기대), 우수상은 '지하철 임산부석을 비워두는 환경 제공 장치 및 어플'(용인대)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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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부회장은 “결과 발표회는 단순히 우승팀 시상을 위한 자리이기 보다 참여자 간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면서 “많은 학생이 프로보노 ICT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 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ICT 분야 실무 역량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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