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BNK경남은행, 사회공헌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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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무학 회장(왼쪽)과 활윤철 BNK경남은행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학은 BNK경남은행은 나눔과 봉사 확산과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8일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촉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및 각종 지원 △소외계층대상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 상호협력 △자원봉사 관련 정보공유 및 제공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 지원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기업 이용 캠페인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산하 공익재단인 좋은데이나눔재단과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각 단체가 기존 추진해 오던 사회공헌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사회적배려대상자와 농가를 대상으로 상호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봉사자와 지원금을 더욱 확대하고 수혜자에게 더 많은 나눔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무학과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년에도 지역향토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무학은 경남은행 1인 1통장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임직원에 대한 금융상품 우대 지원 했으며, 경남은행 또한 지역 제품 이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 협력에서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대함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BNK 경남은행과 무학의 사회공헌 상호협약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보람된 사업”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가지고 나눔문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두고 1929년부터 90년 간 주류제조회사를 운영해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도전정신으로 한국 주류문화를 선두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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