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 7일 서울대 관악구 캠퍼스에서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하는 캠퍼스 리퍼데이'를 열었다고 8일 밝혀다.
위메프는 이 날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총 1000여점에 달하는 리퍼비시(Refurbish) 상품을 소개했다.
당일 총 매출 182만원은 모두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절반은 '난곡사랑의 집'에 전달해 서울대가 위치한 관악구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쓰인다.
리퍼는 반품된 정상품 혹은 일부 성능과 관련이 없는 흠집 등을 수리한 제품이다. 위메프는 2014년 6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리퍼 제품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