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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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사진 가운데)이 7일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에게 창업 성공을 기원하며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이 청년 창업을 지원할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소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7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KT대덕2연구센터 연구1동 1층에서 정진수 부이사장과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소식을 열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창업사관학교에는 지난 7월 선발한 37개팀 38명이 입교하고 전담교수 코칭과 기술, 장비 지원을 통해 창업사업화, 기술역량을 높인다.

입교생에게는 내년 4월까지 창업 준비 상황과 성공 가능성 심사를 거쳐 최대 1억 원의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정진수 부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들이 창업에 자신있게 도전하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곳”이라며 “창업 준비부터 성장 지원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창업자에게는 판로 개척을 도와주는 창업메카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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