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이하 슈피겐)가 '제20회 2018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부문 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슈피겐은 “적극 투자와 인재 양성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 상을 수상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디자인 권리에 대한 업계 질서 확립·보호에 주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덧붙였다.
슈피겐은 전 직원 지식재산권 중요성 인식과 권리의식 함양을 위해 매주 디자인 권리보호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외 298개 특허·디자인 등록, 209개 상표 등록하고, 모방 상품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대영 슈피겐 대표는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기반으로 국가 디자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을 경영 수단으로 활용해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개인·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은 디자인경영, 디자인공로, 지방자치단체 3가지 부문으로 구분됐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