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융합서비스를 한눈에···'5G 버티컬 서밋'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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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끌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준비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5G포럼과 기가코리아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등이 주관하는 '5G 버티컬 서밋 2018(5G Vertical Summit 2018)'이 13일 개막한다.

이틀간 열리는 '5G 버티컬 서밋 2018'은 교통, 도시, 공장, 미디어, 재난안전 등 다른 산업과 5G 융합 서비스를 위한 기술·표준화 동향부터 서비스 개발 현황, 구현 방안과 전망을 망라한다. '융합서비스를 통한 5G 확산'과 '5G를 통한 서비스 혁신 패러다임'이 행사를 관통하는 주제다.

첫날에는 최성호 삼성전자 상무와 에드워드 티드만 퀄컴 수석부사장이 5G 융합기술 표준화 동향과 5G 상용화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요시노리 오무라 5GMF(일본 5G 단체) 사무국장은 일본의 5G 융합서비스 활동을 소개한다.

박소영 기가코리아 사업단 PM은 과기정통부와 기가코리아사업단이 추진하는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박 PM은 5개 실증사업 담당기관을 소개하며 사업별 경제성분석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14일에는 맥심 플라멘 5G자동차연합회(5GAA)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조연설한다. 플라멘 CTO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5G로의 여정 구축'을 주제로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5G 중요성과 5G 기반 셀룰러-차량사물통신(C-V2X)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스마트교통, 스마트시티, 재안·안전, 미디어, 스마트공장 등 산업별 5G 융합서비스 개발 현황과 전망이 소개된다. KT는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에서 담당하고 있는 '5G 가디언' 사업을, SK텔레콤은 '스마트공장 실증사업' 현황을 발표한다.

5G포럼 관계자는 “5G 버티컬 서밋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5G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 “5G와 미래 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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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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