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OTT 시청시간 증가추세..."누적 판매량 30만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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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 이용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기기 접속 기준 '딜라이브 플러스 OTT 박스' 전체 월평균 이용시간은 26.9시간이다. 특히 '딜라이브 플러스UHD' 월평균 이용시간은 47.3시간(일평균 94분)으로 월 20시간 더 높다.

딜라이브 플러스UHD는 올해 7월 출시한 딜라이브 두 번째 OTT 단말이다. 유튜브,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고 카카오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카카오미니C'와 연동이 가능하다.

또 올해 9월 한 달간 한 번이라도 OTT박스를 이용한 수치인 사용률은 딜라이브 플러스UHD가 이전 모델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딜라이브 OTT 사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은 유튜브, 넷플릭스, 딜라이브i, 명작무비, 티빙 TV(TVING TV), 명작애니 순이다. 카테고리별 시청비율은 엔터테인먼트(영화, 드라마)와 키즈애니가 높았다.

딜라이브는 이 같은 시청선호도를 고려, 11월 정기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애니메이션 분야의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뽀빠이, 요기베어 등 애니메이션 316편을 비롯해 드라마 '마성의 기쁨' 시리즈를 무료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텔레노벨라, TBS TV, 시민방송 앱을 추가하고 브레인TV, K바둑의 콘텐츠를 확대한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딜라이브 OTT박스가 9월말 27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달 말까지 3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며 “이용량의 증가로 앞으로도 서비스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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