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산업진흥회, 금형산업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 수여

사단법인 한국금형산업진흥회(회장 박상오)는 2일 오후 평동산업단지 하이테크 금형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광주대 등 11개 대학 18명,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10개 학교 19명 등 총 37명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진흥회는 광주·전남지역 금형기업 협의체로, 지역 금형기업 간 친목도모 및 협력증진을 통한 상호발전과 경영, 기술, 정보교류 등을 촉진해 균형발전과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흥회는 지역에서 육성하는 우수인재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금형기업의 인력수급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기 위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2012년 장학사업을 시작했다.매년 진흥회 소속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해 지역 우수인재에 수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조선대 등 3개 대학 10명에 장학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 39명에 장학금 2500만원, 2014년 39명에 장학금 2500만원, 2015년 41명에 장학금 2500만원, 2016년 41명에 장학금 2500만원, 2017년 48명에 장학금 3500만원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7년차 장학사업을 통해 총 218명의 지역인재에게 1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상오 회장은 “금형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 인재에 대한 지원 모두가 진흥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진흥회가 지역 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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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2일 오후 평동산업단지 하이테크 금형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광주대 등 11개 대학 18명,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10개 학교 19명 등 총 37명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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