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김병기)는 10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맑은 공기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시와 김경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송갑석 의원과 천정배 의원, 광주시, 공기산업과 연관된 산학연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말식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배귀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세먼지사업단장의 '대한민국 공기오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 최철준 전자부품연구원 박사의 '광주 가전사업 기반 현황', 노광철 에어랩 박사의 '4차 산업혁명과 공기 플랫폼 기반 R&DB구축'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인화 조선대 교수를 좌장으로 '대한민국 내일도 깨끗한 공기가 보장되어 있는가?' 라는 주제로 이상배 광주시 국장, 박기홍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김태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의 패널 토론이 열렸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은 “맑은 공기산업 육성 포럼을 통해 광주시가 공기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미래를 대비했으면 한다”면서 “향후 대한민국의 공기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