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콘텐츠 전문기업 서틴스플로어가 차량 드리프트 선수 조선구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조선구는 모터스포츠 한 분야인 드리프트 국내 대표 선수로, 2018 일본 드리프트 킹덤 클럽맨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서틴스플로어는 조 선수 2019년 포뮬러 드리프트 재팬 출전 차량 제작 지원, 미디어 스폰서십 및 매니지먼트를 맡을 예정이다.
조 선수 드리프트 장면을 VR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내년 VR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박정우 서틴스플로어 대표는 “드리프트는 화려하고 섬세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만큼 정교한 VR콘텐츠 제작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모터스포츠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