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에 임명됐다.
문진영 신임 대표는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문 신임 대표는 영국 헐대학 사회정책학 박사 출신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전문위원회 위원, 고용안정센터 운영위원, 서강대 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과거 IMF 경제위기 당시 저소득층 실직자 사회안전망과 중장년 실직자 고용안정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조사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식견과 정책 마인드를 겸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8월 김화수 전임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된 이후 공석 상태에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