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21커뮤니티, '전남 오픈마켓' 위탁수행업체 9년 연속 선정

웹&앱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업체 뉴21커뮤니티(대표 박선민)는 전남도가 지원하는 '전라남도 중소기업제품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지원 사업' 위탁수행사 업체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전남도 오픈마켓 입점지원 사업을 수행해온 뉴21커뮤니티는 전남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선정해 오픈마켓 사이트에 위탁 판매하고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지직송과 해외 역직구 유통 정보기술(IT) 벤처에도 도전한다.

전남오픈마켓은 2010년 6월 개설 후 지난해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500여개 기업, 2000개 제품의 위·수탁 판매 및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매년 50여개 기업, 300여 품목을 추가해 오픈마켓에 동시 입점해 입점 업체의 판로확대와 매출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선정된 업체는 입점등록과 온라인 광고 마케팅을 6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및 사진 촬영 후 옥션, G마켓, 카카오(파머), 11번가, 티몬 등 주요 오픈마켓에 동시에 입점된다.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과 온라인 제품기획 컨설팅도 제공한다.

블로그,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쿠폰 발행 및 이벤트 확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선민 대표는 “전남오픈마켓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쌓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지역 경기오픈마켓, 전북오픈마켓, 제주오픈마켓에 기술을 이전했다”면서 “올해 연말까지 충북오픈마켓과 경남오픈마켓을 추가 개설하는 등 오픈마켓 전문 업체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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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오픈마켓 메인 화면.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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