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플러스 자유예금'과 법인 전용 저축예금상품 '기업자유예금'의 금리를 각각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플러스 자유예금의 경우 잔액의 제한·우대금리 요건에 상관없이 기본 금리를 1.6%로 0.2%포인트(P) 상향 조정한다. 또 예치잔액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마케팅 동의를 허용하거나 애큐온 멤버십에 가입할시 0.2%P(각 0.1%P씩)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 1.8%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법인 기업이 일시 여유자금을 저축해 결제자금 용도로 사용하는 자유 예금 상품인 기업자유예금에 대해서도 금리를 대폭 상향한다. 그동안 이자를 제공하지 않았던 7일 미만의 단기간 예금에도 연 1.7%의 고금리를 적용했었다. 하지만 앞으로 예치기간(7~90일 이하 1.8%, 91~180일 이하 1.9%, 181일 이상 2.0%)에 따라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