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국 제6대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 2년을 시작했다.
유 원장은 이날 오전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오후 2시부터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재단 임직원 및 내빈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유 원장은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임기동안의 직무수행 계획을 공유했다. 전남테크노파크의 비전을 '지역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선포하고 기술 중심 혁신성장, 사람중심 일자리경제를 목표로 △경영혁신 △산업 및 중소기업 정책기획 △중소기업 육성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혁신 거점 등 세부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혁신, 협업, 속도 등 3가지 핵심가치를 통해 지역산업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에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유 원장은 이사회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승인을 거쳐 2년간 연임이 가능하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