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국내 21개 지역 서비스 강화...中企 성장 지원 나서

페덱스(FedEx)는 최근 물류 수요 증가한 국내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도시 6곳(부산,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청주, 아산, 김해) 픽업 마감 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일부 지역 배송시간을 단축한다. 부산과 광주, 대구를 비롯해 세종, 천안 등에서는 자사 직원이 직접 픽업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층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7월에는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하노이를 연결하는 신규 항공편 전용 757 화물기를 확보했다. 한국 업체가 베트남 하노이로 화물을 발송하면 다음 날 배송할 수 있다. 하노이에서 세계 각국으로 보내는 화물 배송 소요 기간은 영업일 기준 하루 단축됐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변화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 위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페덱스의 물류 전문지식을 지속 공유해 중소기업 사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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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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