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지난 10~11일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클라우드 엑스포 2018'에 참여, 15개 기업으로부터 파트너십 제안을 받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데이터거버넌스와 데이터매니지먼트가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희망하는 ICT기업과 스마트네이션 사업에 관심을 둔 기업들이 데이터스트림즈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회사 측은 파악했다. 스마트네이션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상용화해 인간 편리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 싱가포르 미래 먹거리 육성 정책이다.
데이터스트림즈 관계자는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 정책을 겨냥한 IoT·빅데이터 관련 제품에 집중하면서 싱가포르를 해외 시장 진출 거점으로 삼아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시장 공략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수퍼 DW'기술 등을 소개했다. 수퍼 DW는 전통적인 ETL 기술과 데이터거버넌스를 융합, 메타데이타 통합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독창적인 데이터 관리 기술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