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팟빵홀에서 2018 쇼핑몰 창업 콘테스트 '고등창업' 본선 및 시상식을 각각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대회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갖춘 10대 학생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총 150개팀 300명이 지원했다.
예선에서 사업계획서와 인터뷰로 선발된 20개팀은 약 3개월간 메이크샵 솔루션으로 쇼핑몰을 직접 구축해 운영했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은 본선 기간 자유로운 판매활동 및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은수·한지희·정초은 학생의 '캔셀바이'가 대상 영예를 안았다. 원화여자고등학교 김하진·박지유·이혜민·김현지 학생의 'Ta-Da'는 금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1팀이 상장과 함께 총 1110만원 상금이 수상했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10대 쇼핑몰 운영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