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IP 경쟁력 분석] IP 분석 어떻게 했나

4차 산업혁명 지식재산(IP) 경쟁력은 전자신문과 IP 데이터 기술 기업 광개토연구소가 분석했다.

기업의 기술 경쟁력은 지식재산(IP)으로 가늠할 수 있다. 특허 보유수, 심사관 피인용수 등은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 양과 질적 수준을 보여준다.

특허 비교 기준 국가는 미국으로 한정했다.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면 가장 먼저 전략적으로 특허를 등록하는 시장인데다 특허 다툼이 가장 빈번하고 규모도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대다수 기업이 미국 특허 유지에 가장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대표성을 띈다고 봤다.

2008년 이후 미국에서 관련 기술 분야의 공개·등록 특허와 피인용수를 국가, 기업 단위로 집계했다. 특허 출원 이후 등록까지 수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최근 기업의 특허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심사 중인 공개 특허도 분석 대상에 포함시켰다. '특허 피인용수'가 많다는 것은 해당 기술에 업계 관심도가 높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세부 기술 분류는 특허기술분류체계(CPC/IPC)에 근거했다.

※심사관 피인용수:특허청 심사관의 후속 특허 심사 과정에서 특정한 특허가 인용된 수치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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