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반도체(지사장 이종화)는 최고 마케팅 겸 전략 책임자(CMO 겸 CSO)로 에삼 엘라쉬마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엘라쉬마위는 반도체 산업계에서 세일즈, 마케팅, 전략 기획, 사업 총괄 등 다양한 이력을 쌓은 전문가다. 액텔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을 지낸 뒤 마이크로세미 수석 부사장으로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스토리지, 타이밍 솔루션 제품군을 총괄했다.
짐 앤더슨 래티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삼 엘라쉬마위는 마이크로세미 성장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라면서 “FPGA 업계 폭 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이해로 래티스가 지속 성장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라쉬마위는 “신임 CMO겸 CSO로서 래티스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엣지 컴퓨팅이나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성장 분야에 투자를 강화해 주주 이익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