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후 공공시설 IoT기반 시설관리 플랫폼 실증 서비스

Photo Image
공공건축 및 SOC시설 대상 스마트센서 기반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대구시가 10월부터 노후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시설관리 플랫폼 현장 실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구시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국가디지털전환사업 공모에 KT, 안전융합기술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공공건축물·SOC시설 대상 스마트센서 기반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증사업'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노후 시설물에 설치한 IoT 센서가 진동, 균열, 기울기 등 이상상황을 감지해 관제클라우드에 전송하면, 시설관리자가 즉각 대응하는 방식이다. 데이터를 축적해 시설물 점검, 보수 및 수명 등을 예측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IoT를 적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시범사업으로 교량 3곳과 공영지하주차장 2곳에 안전관리 IoT센서를 설치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