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로 개명하는 SK엔카직영, 첫 전속 모델 하정우 선정

SK엔카직영(대표 최현석)은 새로운 브랜드 'KCar(케이카)' 출범을 앞두고 배우 하정우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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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 케이카로 개명하고 하정우 모델 선정 (제공=SK엔카직영)

10월부터 케이카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는 SK엔카직영은 국민배우 하정우의 탄탄한 연기력과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지난 18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중고차 기업으로 자리잡은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하정우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 모델 선정은 전국의 SK엔카직영 차량평가사 및 임직원 700여명의 투표로 진행됐으며, 실제 48%의 압도적인 지지로 하정우가 최종 모델로 결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케이카는 배우 하정우를 통해 레몬마켓(정보비대칭) 이미지가 강한 중고차 업계에서 100% 실매물,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를 내세워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중고차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케이카 첫 TV 광고 캠페인은 오는 10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케이카의 대표 이니셜인 'K(케이)'를 상징적으로 활용해 하정우의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함께 참신한 스토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장은 “케이카로 브랜드명 변경을 앞두고 믿을 수 있는 직영 중고차를 거래하는 대표 중고차 회사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대중에게 신뢰 받는 국민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발탁했다”며 “그동안 SK엔카직영으로 선보인 고객 서비스 및 직영점 운영은 그대로 유지하며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중고차 시장을 피치마켓(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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